여러분도 아웃백 자주 가시나요?
저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한 달에 한번 이상은 무조건 가는데요. 매번 똑같은 맛에 똑같은 메뉴에 점점 질려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매번 끌려가는 건 함정ㅠㅠ
전보다 혜택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 아웃백 가성비는 런치세트죠. 오늘은 아웃백 런치 기준 꿀팁을 공유 드릴게요. 저처럼 자주 가시는 분들 이사라면 대부분 아실 내용들이지만 간략하게 풀어봅니다.
아웃백 런치세트 개요
1. 아웃백 런치세트 기본혜택
평일, 주말 오후 3시 주문오더까지 메뉴 1개당 홈메이드수프 1잔, 과일에이드 1잔, 후식음료(커피,녹차) 제공
2. 아웃백 런치세트 메뉴
1) 스테이크류 - 달링포인트 스트랩, 갈릭 립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베이비 백 립
2) 파스타류 - 투움바 스테이크 or 투움바 파스타, 슈림프 아라비아따,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3) 샐러드류 - 슈림프 감바스 샐러드, 치킨 텐더 샐러드
4) 그 외 - 스파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 기브미 파이브
3. 아웃백 런치세트 가성비 주문법
1) 부시맨 브래드
착석하면 금방 가져다주는 부시맨 브래드엔 기본 망고스프레드 외에 블루치즈와 초코스프레드도 있습니다.
센스 있는 서버분이시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챙겨주실 거고 안 주시면 요청하시면 됩니다.
2) 과일에이드
과일에이드 종류는 오렌지, 라즈베리, 망고, 자몽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렌지만 생과즙이고 나머지는 원액을 타서 줍니다. 이전에는 레몬, 딸기, 아사이베리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에이드 다 마시면 탄산음료로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탄산음료는 환타 오렌지, 환타 파인, 콜라, 사이다입니다.
3) 홈메이드수프, 샐러드
홈메이드수프는 대부분 옥수수 or 양송이 중 택 1이고 양송이가 아웃백 시그니처입니다. 양송이 드세요.
수프는 유료로 샐러드 변경 가능. 드레싱은 허니머스터드, 레몬, 렌치, 블루치즈 있고 허니머스터드가 가장 일반적이고 제 입맛엔 가장 맛있어요. 유료로 텐더스틱 추가하시면 작은 치킨텐더 샐러드 완성!
4) 스테이크
입에서 녹는 부드러운 스테이크의 순서는 립아이 > 스트랩 >서로인 입니다.
런치에 서로인은 없으니 패스하고 갈릭립아이의 부위는 꽃등심, 달링포인트 스트랩과 짐붐바 스테이크는 채끝등심입니다. 스테이크 주문하시면 사이드메뉴 2개 (베이비 백 립은 1개) 선택 가능해요.
고구마, 감자, 프렌치프라이, 볶음밥 등이 있고 프렌치프라이에 유료로 멜티드치즈 하프 올리면 작은 오지치즈프라이 완성! 볶음밥은 볶았다기보단 기름에 한 바퀴 굴린 정도이니 절대 기대하지 마시길 바라요.
파스타류는 워낙 호불호가 심해서 별도 기재를 안 했고요.
거의 대부분 테이블에서 아웃백 최대 시그니처메뉴 투움바파스타 드실 텐데요. 소스 추가요청 하시면 추가 가능하니 꾸덕해서 못 드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글 쓰다 보니 외식기업 BHC가 인수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개악이 된 느낌입니다.
우선 가격이 올랐고, 런치시간 두 시간 줄었고, 에이드류 축소운영되는 등 많이 아쉬운 게 사실이네요.
음식 양도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할인도 할 말 많지만 거기까지 하면 스트레스가..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진심 현타 와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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