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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지 추천 BEST 5

by ONE STONE 2023. 3. 2.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끊어졌던 해외여행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오랜 기다림만큼 즐겁게 놀 수 있는 여행지가 어디일지 찾아봤습니다. 제가 가보고 경험했던 우리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특별한 해외여행지 BEST 5.
 




 1. 필리핀 세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인 세부는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와 수많은 리조트들의 수준 높은 시설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가장 좋은 곳 1위로 선정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세부 막탄공항까지 수많은 항공편이 운항되는 점 또한 선정기준에 포함됐습니다. 세부 다녀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많이 찾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의 경우 여기가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치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겠으나 리조트에서 잡아주는 택시타고 돌아다니면 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역적 특성상 우리나라처럼 밤에도 환하지가 않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 혼자 나가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세부여행 추천 BEST - 오슬롭 (Oslob)

바닷속에서 고래상어를 보면서 스노쿨링하고 먹이 주기 체험하는 곳으로 리조트가 많이 위치한 막탄섬 기준으로 3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고래상어는 오전시간에만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해서 리조트에서 보통 새벽에 출발하는 편이 많고 도착순서대로 작은 배(방카)를 타고 인근바다로 나가 고래상어를 구경합니다. 먹이활동 시 수면가까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굳이 스노클링 하지 않으셔도 사진 찍기는 충분합니다.  강추!

 

 

 

 2. 일본 오키나와

겨울에도 따뜻한 일본의 대표휴양지 오키나와, 원래는 '류큐왕국' 이란 이름의 개성 있는 문화를 가진 하나의 나라였으나 지금은 일본에 편입되어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도시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품으로는 렌터카가 있으며, 섬이 대각선으로 길게 이어져있어 아래쪽 나하시에서 위쪽 나고시까지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으론 어려움이 있으실 겁니다. 단, 호텔이나 리조트에 주차비 별도로 있습니다.

나하시는 도심지역으로 호텔들이 많고 나고시로 올라가면서 리조트틀이 있습니다. 미국 공군기지가 주둔하고 있어 미국인을 상데로 발전한 아메리칸빌리지 주변에는 바다를 포함한 리조트틀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여행 추천 BEST - 츄라우미 수족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덕분에 유명해진 츄라우미 수족관은 수많은 고래상어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드넓은 수족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돌고래쇼도 진행하고 단순히 수족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물고기 박물관처럼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습니다. 나하시에서 수족관이 위치한 나고시까지는 편도 세 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지만 꼭 가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수족관과는 스케일이 많이 다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3. 베트남 다낭

과거 월남전의 무대가 되었던 베트남 다낭은 맑은 바다와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멋진 휴양지입니다. 도시 전체적으로 휴양지 느낌으로 잘 관리되어 있고 고급리조트가 굉장히 많은데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연중 내내 온화한 기온으로 내가 정말 휴양지에 왔구나 하는 느낌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친절합니다.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답게 외국인 관광객이 많으나 관광객을 상대로 간혹 눈탱이치는 상인들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택시 미터기 사기수법은 유명하니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도마뱀 나올 수 있으니 예만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낭여행 추천 BEST - 호이안 

엄밀히 따지자면 호이안은 다낭과는 별개의 인접지역이지만 다낭을 가신다면 호이안에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고즈넉한 시골동네 느낌인데 15세기에 지은 건물이라 역사성이 있어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강물에 소원적은 배 띄우기, 풍등 날리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4. 필리핀 보라카이

직항이 생긴다는 말만 10년이 넘은 보라카이는 아직 직항이 없어 아이들과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넣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천혜의 자연을 유지한 채 개발이 덜 된 느낌의 보라카이를 도저히 뺄 수가 없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보라카이를 가는 방법은 아직까지 직항이 없습니다.

인천-칼리보 까지 직항으로 가서 버스로 한 시간 이상 이동해서 선착장에서 배 타고 다시 20분가량 들어가야 나오는 섬입니다. 가는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지만 한번 가보시면 그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백색 모래사장 화이트비치는 스테이션 1,2,3으로 구분되어 있고 스테이션 1쪽이 고급리조트가 있는 곳입니다. 워낙 이쁜 바다가 앞에 있기 때문에 굳이 고급리조트가 아니어도 충분합니다.

 

 

보라카이여행 추천 BEST - 선셋(SUN SET) 세일링

해가 질 무렵 바다로 나가 지는 태양을 바라보는 선셋세일링은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타고 인근 바다로 나가 즐기는 액티비티 입니다. 날씨가 좋을 땐 그 자체로 매력이 있고 날씨가 안 좋아도 익스트림을 경험할 수 있기에 강력 추천 드립니다. 

 

 

 

 

 5. 태국 방콕

말이 필요 없는 배낭여행지의 성지인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많은 볼거리로 이름난 도시입니다. 도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리조트 보단 호텔 위주의 숙박시설이 많습니다. 위에 소개드린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연중 더운 기온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가 기본 디폴트며 더운 나라인 만큼 물놀이에 진심이라 호텔에도 수영장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대중교통시설인 지하철이 잘 연결되어 있고 밤에는 야시장 등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툭툭이 같은 대중교통도 경험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방콕여행 추천 BEST - 아시안티크

선착장에서 무료셔틀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 아시안티크는 폐창고를 리모델링시켜 쇼핑몰과 복합놀이시설로 바꾼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대관람차를 타고 짜오프라야강 전경을 구경할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판매합니다.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태국여행에선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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